국내외 전문가 집단 활용해 시공간 초월한 연구 수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조사분석실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과제연구와 4차산업혁명 주요 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산항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PA에서 추진 중인 세계물류 Hub, 해양관광/항만비지니스 Hub, 항만연관서비스 Hub 등 3대 허브화 전략과 연계하여 도출된 주요 과제에 대하여 그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BPA 내부 실무담당과 외부전문가를 지정하여 분야별 과제 연구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BPA는 외부전문가와 내부 실무진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경우, BPA 내부에 축적되어 있는 각종 현장의 실질적인 데이터의 활용이 쉽고, 담당 지정에 따른 내실 있고 책임성 있는 과제 관리와 함께, 외부전문가의 전문적 식견이 결합된 실현 가능한 정책 방안이 마련되어 부산항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사무소와 해외대표부(중국, 일본, 유럽)에도 연구 기능(조사분석)을 부여하여 국내외 전문가 집단을 적극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BPA 본사와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초월한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으로,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애로사항을 폭넓게 파악하여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BPA는 자체적으로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대한 각종 조사분석 리포트를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조사분석 리포트는 올해 9월초부터 운영 중인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하여 작성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BPA는 앞으로도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각종 실질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시스템 확충과, 수집된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여러 가지 정책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하는 등 부산항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BPA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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