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UPA 추진 정보화 사업 및 현안 방향 제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가 지난 25일 오후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정보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화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2018년 정보화사업 투자를 위한 사전심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화위원회는 지능정보(빅데이터, 로봇, 해운정보)분야 전문가와 공공정보분야 전문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공사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보화 사업 및 현안에 대하여 살펴보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위촉장 전달 후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정보시스템 교체 및 확충, 정보보안 컨설팅, 항만 지하시설물 지리정보 DB구축, 항만배후단지 CCTV 구축 등 공사의 5개 신규투자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였으며, 제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 용역발주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였다.

UPA 물류정보팀 관계자는 “위원회가 심의한 내용은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정보화위원회를 활용하여 정보화관련 중요한 정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통해 정보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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