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해외항만개발 협력대상 4개 국가의 고위급 정부 관계자 일행이 지난 18일부터 2일 간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2017년 제1회 아세안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4개국 정부의 항만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항만공사 본사를 방문해 부산항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방글라데시 몽글라항만공사 사장 아캄 파루크 하산(Akm Faruque Hassan)은 “부산항의 우수한 항만인프라 개발 경험을 벤치마킹해 본국의 항만 개발과 운영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행은 부산 신항을 찾아 신항 운영과 개발계획을 청취하고, 터미널 현장과 북항재개발사업 현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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