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선박별 검사 및 심사 준비사항 확인 가능
그동안 선주들은 한국선급에 검사 또는 심사 신청서를 접수해야만 선박검사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수검 안내시스템’에 접속해 검사 관련 준비사항이나 선박의 제원, 검사 종류 등을 선택하면, 검사 신청 전에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선박에 대한 검사와 준비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한국선급은 지난 2015년부터 각종 선박관련 국제협약, 선급 자체 검사규칙, 세계 각 기국의 법령요건 등을 검토하고 선주가 필요한 사항을 식별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시스템 구축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선급의 e-Fleet 시스템 사용자라면 누구나 수검 안내 시스템에 무료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e-Fleet ID가 없는 경우에는 한국선급의 고객지원팀에 요청하면 별도의 접속 ID 발급이 가능하다.
이경성 기자
bluestone@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