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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불구 중국 홍위엔그룹, 하나로TNS와 물류부문 제휴
베이징 수도공항 탁월한 물류거점 갖춰, 양국간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
베이징,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7년 09월 12일 (화) 10:42:09

한국 내 고 고도미사일 배치에 따른 불편한 관계에도 불구, 중국과 한국 간 온라인 직접구매 유통시장의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위해 양국의 간판 물류기업이 업무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중국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화물 및 통관, 보관 등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홍위엔그룹(宏远集团 회장, 첸위엔)은 빠르게 확대될 양국간 전자상거래 유통시장의 원활한 물류서비스 선점을 위해 국내 물류사업 파트너사인 하나로TNS(대표, 정연돈)와 업무협업 MOU 조인식을 갖고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양국간 단순 물류서비스의 업무제휴를 넘어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내 역직구 유통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9월5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Langham Place Beijing 호텔에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조인식(사진)을 갖고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통해 구매된 상품에 대한 역직구 국제 물류서비스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 현지를 찾아 양사의 업무협약 배경과 향후 제공될 국제물류 업무내용 및 이번 제휴의 의미를 알아봤다.

   
 
  ▲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Langham Place Beijing 호텔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에 나섰다.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홍위엔그룹 첸위엔 회장, 여섯번째가 하나로TNS 박성곤 부사장.  
 
◆업무 제휴 전 양사 IT시스템 통합, 물류정보 공유

이날 업무협약으로 중국 홍위엔그룹과 하나로TNS는 향후 확대될 양국간 전자상거래 유통시장에 대비, 다양한 물류업무 제휴에 나서게 됐다. 양사의 이번 업무협약 인연은 지난 6월 한중 리더스협회의 한국과 중국 간 물류업무 협의 과정에서다. 이 자리에서 홍위엔그룹은 향후 중국 베이징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부문 확대에 따라 한국 출발, 중국 도착 부분에서 원활한 물류업무를 이룰 수 있는 기업을 찾고 있던 중 하나로TNS를 선정, 본격적인 업무제휴에 나서게 됐다.

이후 양사는 한중 리더스협회의 주선으로 하나로TNS가 중국 베이징을 방문, 홍위엔그룹과의 업무 협의에 나섰으며, 이 홍위엔그룹도 국내로 방한, 국내외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나로TNS의 통관업무와 창고 운영 및 관세업무가 최적화된 IT 시스템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능력을 확인, 이날 최종 업무협약을 갖게 됐다.

한편 이번 MOU 체결 전 하나로TNS는 8월초 자사 정보사업팀이 베이징방문으로 홍위엔그룹의 베이징 수입관리 운영시스템을 확인하는 하는 등 중국 세관과의 연동 부분등을 점검, 이를 토대로 CBT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따라서 CBT시스템이 완성되면 향후 홍위엔그룹과 한중간에 전자상거래 출발지, 도착지 입고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의 물류정보를 공유, 공동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하나로TNS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국적의 간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된 국내 수출 화물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집하해 중국 수출 통관 및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 이렇게 집화된 역직구 상품들이 하나로TNS를 통해 중국 베이징수도공항의 홍위엔그룹으로 보내지면 이들 상품에 대한 분류와 수입 통관 및 보관, 중국 내 배송파트너를 통해 최종 중국 소비자들에게 배송되는 서비스 구도다.
   
 
  ▲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에 위치한 홍위엔그룹의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한 자동화 터미널 전경.  
 
베이징 수도공항 인근 물류거점 탁월, 수출입 통관 및 원스톱 물류 제공

이날 조인식에서 홍위엔그룹 첸위엔 회장은 “베이징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쌓아온 물류노하우를 확보해 온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단순 물류서비스에서 한발 더 낳아가 유통 및 전자상거래 부문에서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중 간 전자상거래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증가할 물동량의 원활한 물류서비스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원활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최근 한중간 경제교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것은 사드문제 등 외교적 이해관계로 일시적인 상황”이라며 “이 국면이 마무리되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교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하나로TNS와 한중 전자상거래 시장 물류업무 협업을 맺은 중국 홍위엔그룹은 현재 이 부분에서 독보적인 물류기업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선도 업체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홍위엔그룹은 지난 1990년대부터 베이징 수도공항 내 물류운영에 대한 지상조업 서비스를 통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베이징 수도공항 인근 물류 인프라 단지 구축을 확대하며, 현재는 베이징 수도공항 화물터미널 인근지역 창고와 사무용 빌딩까지 건설, 베이징 수도공항 내 막강한 물류 부동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서 홍위엔 그룹 첸위엔 회장은 “이번 계기로 향후 전자상거래 시장 영역에서 미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지에 자체 네트워크 구성 및 현지 M&A를 진행했으며, 베이징 수도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기지 및 유통센터와 체험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물류부문은 “각국의 출발지 운영을 담당하는 네트워크 확산을 통해 중국으로 수입되는 역직구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해 알리바바 외에도 T MALL, WANGYI 등 순위 2~6위까지의 기업과 직 계약을 통한 전자상거래 중국 지정 수입통관/ 물류기업을 운영 중”이라며 “중국 당국의 해외 달러유출에 대한 제한으로 중국 개별 소비자들의 B2C 구매영역 제한까지 커버하기 위해 자체 금융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구매비용 대금 지불 등 전자상거래를 기반해 다양한 서비스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중국 홍위엔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징 수도공항 항공화물터미널 전경.  
 
따라서 양사의 본격적인 물류서비스가 개시되면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을 통해 수입되는 국내 역직구 상품들의 공항 터미널 내 광범위한 전자동화 수입 전자상거래 화물의 통관 센터와 세관 등에서 홍위엔그룹의 서비스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하나로TNS 역시 국내 수출입 화물에 대한 임가공과 수출통관, 일반 물류, 트럭킹 등 다양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날 업무협약에 나선 박성곤 하나로TNS 부사장은 “전자상거래 부문에 있어서 정식 계약이 이뤄지기 전 한국 내 기반 구축 및 IT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연동할 예정”이며 “양사 상호신뢰와 협조 하에 화주 공동개발과 지속적으로 업무제휴 및 공조체제를 돈독히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 모두 각국을 대표하는 수출입 국제물류부문을 대표하는 물류기업들인 만큼 현재 공동 개발 중인 수출입 통관 및 원스톱 물류시스템이 완성되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제휴를 기반 해 양국간 전자상거래 유통기업들에 대한 특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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