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이전 원더배송 주문 시 오후 수령 가능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원더배송 구매고객에게 당일도착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더배송 카테고리 내 전 제품(1만 2,000여개 품목)을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한 서울지역 고객은 당일 오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당일도착배송은 평일은 물론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배송되기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프는 올해 초부터 서울 일부지역에서 당일배송을 시험운영했으며, 최근 배송품질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함에 따라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코리아택배물류’, ‘SLX’ 등 물류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배송품질 제고와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위메프 박성규 물류사업부장은 “위메프 원더배송의 ‘내일도착’ 달성률을 96%까지 올리는 등 빠른 배송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배송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당일 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리고, 배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프는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택배전문기업과 협력을 통해 배송비용을 낮춰왔으며, 현재 원더배송 카테고리의 상품 중 85% 또는 9,700원 이상 결제 시 99% 품목에 대해 무료배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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