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부산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해운·항만물류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문가의 기업 맞춤형 컨설팅, 설비 투자와 기술 지원,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재까지 부산항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5개 기업에 설비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화물운송업체의 상·하차시간 단축, 창고업체의 화물 보관 및 운송 물류관리 시스템 개발, 제조업체의 ERP 시스템 구축 등의 개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 내 중소기업 중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부를 창출하는 강소기업으로 나아가고 싶은 기업은 누구나 응모하여 새로운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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