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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기업 실리콘투, 美 뉴저지에 지사 설립 발표
현지 물류센터도 준공…뉴욕 등 주요 시장 공략 가속화
이경성 기자 | bluestone@klnews.co.kr   2017년 08월 23일 (수) 16:16:48

   
 
  △실리콘투 미국 동부지사의 전경(사진제공=실리콘투).  
 
K뷰티 유통전문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미국 동부 뉴저지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뉴저지 지사는 실리콘투의 두 번째 미국 지사로, 앞서 2015년 서부 캘리포니아에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실리콘투는 이번 동부지사 설립을 계기로 뉴욕과 워싱턴 등 미국 동부지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사 설립과 함께 물류창고를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인 제품 배송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실리콘투에 따르면 동부지역은 서부지역보다 더 큰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도 높다. 또한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국산 제품은 프랑스와 캐나다, 중국에 이어 4위에 오를 정도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캘리포니아 지사를 설립한 지 2년 만에 동부지사도 설립하게 됐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뷰티시장인 미국 동부지역에 진출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라면서 “국산 화장품의 높은 품질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면서 제품 구매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미국 동부지사는 물류센터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원활한 유통을 바탕으로 K-뷰티를 미국시장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리콘투는 직접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과 오프라인 판매 마케팅 채널을 통해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 해외 80개국에 120여개의 국산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6,000종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홍콩, 대만, 미국 동부, 미국 서부까지 5개 해외지사를 두고 현지 맞춤형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실리콘투 관계자는 미국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은 기후와 라이프스타일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성향에 차이가 있어 각기 다른 전략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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