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클러스터 거점 도약 위해 적극 나서야”
2011년 8월 19일 창립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검소하고 내실있는 기념식을 준비했으며, 그동안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더 큰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뉴보은 박희준 조장과 효동항업 박진석 차장, 현대글로비스 정민우 씨 가 광양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운영팀 정하수 차장과 감사팀 주성구 과장, 항만개발팀 권규하 대리가 공사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사 사장 표창을 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방희석 사장은 “지난 6년 동안 꾸준한 물동량 증가, 획기적인 부채 감축 등 많은 성과를 냈다. 이는 한진해운 파산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신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방희석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는 총물동량 2억 9,000만톤, 컨테이너물동량 233만TEU, 자동차물동량 120만대, 매출액 1,130억 원, 금융부채 4,240억 원 달성”이라며 “항만물동량 증대와 해양산업 클러스터 거점 항만으로의 육성, 미래를 대비한 신성장 사업 발굴, 항만배후단지 우량기업 유치와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적극 나서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탁상행정을 철저히 배제하면서 현장을 중시하고 고객을 찾아가 소통하는 사장, 폭넓은 이해심과 온유한 자세로 직원들을 대하고 의사결정과 판단에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하는 사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라고 다짐했다.
이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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