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중소 물류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16일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문벅에서 ‘2017 물류스타트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물류산업진흥재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부 기관과 물류 관련 단체, 물류기업, 물류스타트업, 물류투자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에서 ‘물류스타트업 육성·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물류 스타트업과 투자자 성공스토리’, ‘물류스타트업 포럼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메쉬코리아-CJ대한통운, 원더스-한진택배, 이삼사-리얼비즈인베스트먼트가 각각 투자스토리와 파트너십 구축 과정에 대해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이날 현장을 찾은 물류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만남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새로운 형식의 네트워킹 행사를 만들어준 물류스타트업 포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물류스타트업 기업과 투자 기업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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