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공사 공단 광역기관(14개) 중 ‘나’등급 달성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특정공사 공단 광역기관(14개) 중 ‘나’ 등급을 달성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주관하는 행정안전부는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년도 경영실적 평가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영평가는 7개 유형별로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35개 내외의 세부지표별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특정공사 공단 광역기관 중 ‘가’ 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없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4개 기관 중 ‘나’ 등급 부문에 선정되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 평가지표 개선 방향에 부합해 공사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다각화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과 공유가치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사상 최대치인 62만 3,000TEU를 달성하며 물류 활성화 촉진을 견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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