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대응능력 향상과 지표관리 방안 등 논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지난 18일 울산항 마린센터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전사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UPA는 이번 보고회에서 지난 6월 발표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종합등급 미흡(D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분석과 개선점을 논의했으며, 올해 경영평가 대응능력 향상과 성과향상을 위한 지표관리 방안 등을 다뤘다. 이와 함께 내부 성과관리 내실화를 위해 전 직원이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2017년 경영평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표별 세부 평가내용에 따른 관리 방안을 부서 단위가 아닌 개인 단위로 할당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UPA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 임직원이 성과향상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개인·팀별 업무역량과 전사적 경영성과가 개선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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