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관련 작품 365점 접수…이건민 군 등 13개 작품 선정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안전공감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공감 그림·사진 공모전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하는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으로 협력사, 자사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그림과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6월 한 달간 협력사, 자사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그림 134점과 사진 231점(총 365점)을 접수받았으며 그림 부문 최우수작 1명과 우수작 3명, 사진 부문 우수작 1명 등 15명을 선정했다.

심사는 공모전의 취지를 살린 작품들을 위주로 독창성과 완성도를 고려해 3차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심사는 현대글로비스 전 임직원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림 부문 최우수상은 현대글로비스 울산지역 협력사 ‘CIM’ 직원의 자녀인 이건민 군(남, 13세)이 차지했다. 이건민 군은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작업장에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을 수채화로 표현했다.

또한 협력사 ‘보성물류’와 ‘미래산업’, 현대글로비스 포항영업소 직원들의 자녀들이 그림 부문 우수상을, ‘다원C&S’ 직원이 사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수상작들을 현대글로비스 전 사업장에 순회 전시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물론 협력사 임직원들도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하고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잊지 않도록 다양한 안전 관련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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