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지난 5일 켄싱턴호텔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제5대 김일동 이사장이 퇴임하고, 제6대 이사장으로 동신해운 장성호 대표가 취임했다.

장성호 제6대 이사장은 “현재 예선업계는 수요에 비해 과잉투자로 시장 질서가 매우 혼탁하다. 앞으로 이사장으로서 예선 시장의 안정화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선의 공제사업을 통해 조합원사의 조합회비 경감은 물론 각종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조합의 내실을 기하는데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한국도선사협회 나종팔 회장을 비롯한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조합원사 임・직원 및 관련 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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