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중소기업 협력과제 방안 등 모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해운·항만물류산업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2017년 해운·항만 중소기업 동반성장 과제’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해 추진하는 협력과제와 △BPA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과제인 지원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BPA는 최종 선정자에게 최대 5,000만 원, 지원과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해운·항만물류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소기업,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BPA 홈페이지나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PA 우예종 사장은 “해운·항만물류산업 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중소기업이 이번 공모에 지원하여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항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반성장 과제 공모전은 해운·항만물류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역량강화 기회를 부여하고자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5개 업체가 선정되어 1억 5,000만 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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