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별·지역별 매출 증대 등 수익 개선 논의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3일부터 2일 간 ‘2017 하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갖는다.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진행되는 영업전략회의는 유창근 사장과 컨테이너사업 총괄/본부장, 팀장급 임직원과 해외 10여개국 본부와 법인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임직원들은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항로별·지역별 매출 증대, 비용 절감 등 수익성 개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3일 유창근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해운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라며, “시황에 대한 예측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총 동원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 무차별적인 랜섬웨어 공격이 미국,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모두가 이러한 불확실성을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대상선은 해운시황과 회사의 개선 과제 등을 점검하고, 대륙별·국가별 시장에 적합한 영업 전략 마련을 위해 매년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2회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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