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및 4차 산업혁명 전문 강사 초청, 수요강좌 열어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부에 본격 나서 주목된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지난 12일 4차 산업혁명 대비 ‘빅데이터 물류혁신 워킹그룹’을 발족한데 이어, 28일에는 4차 산업혁명 전문 강사를 초청, ‘왜 4차 산업혁명을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수요강좌(사진)를 열었다.

이 같은 열기는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산업 시장의 변화에 맞춤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IPA는 최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활발한 강의를 펼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전문 강사이자 빅데이터 전문가인 박서기 박서기IT혁신연구소장을 초청, 임직원뿐 아니라 인천항보안공사(IPS), 인천항시설관리센터(IPFC)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참석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강좌에서 박서기 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기술 소개와 미래세상,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을 도입 중이거나 도입을 추진하는 물류기업들의 사례 소개 및 IPA가 향후 관련 신기술을 항만운영에 어떻게 반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IPA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지난 12일 ‘물류혁신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워킹그룹에서는 포트미스(PORT-MIS) 정보 및 관제정보, 해상수리연구 데이터 등 인천항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최신기술과 접목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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