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지역사회, 상생·발전 한 뜻 모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28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소재 4개 행정동(야음장생포동, 선암동, 온산읍, 청량면)동장 및 대표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년 제2차 울산항 지역사회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그린포트 구축 사업,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 되었으며, UPA는 이날 논의 된 사항을 향후 사업 진행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UPA 강종열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하여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울산항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항 지역사회 상생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항만개발, 운영관련 니즈를 논의하고 상생·협력방안을 모색, 항만운영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발생 가능한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UPA가 지난해 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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