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크라운호 첫 항해 개시’…신조선 교체는 지속키로

폴라리스쉬핑은 30만DWT급 초대형 광석 운반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 ‘스텔라크라운(Stellar Crown)’호를 인수했으며, 오늘 첫 항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텔라크라운호는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고효율, 친환경 선박이자 초대형 광석운반선이다. 이번 인수는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별개로 폴라리스쉬핑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조선 교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폴라리스쉬핑은 2014년 2척, 2015년 3척, 2016년 1척의 신조를 인수한 바 있어 스텔라크라운호까지 총 7척의 선대를 교체하게 됐다. 또한 지난 5월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3척을 포함하면 총 10척을 신조하는 셈이다.
 
폴라리스쉬핑 측은 “10척 모두 국내 굴지의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선박이며, 침체된 국내 조선산업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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