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제안하는 컨설팅을 통한 물류 혁신 사례
A사는 현장 실행 중심으로 구현 가능한 전략적 해법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이에 프로젝트 T/F는 식자재물류 특성상 타 산업군과 다른 거래처 및 조달 물류창고 운영에 대한 계약구조와 창고입지 선정에 있어 산지 및 소비지역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특성을 고려한 핵심 이슈를 바탕으로 자사 공급망 운영 경쟁력을 강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창고 부문은 Infra 운영 효율성을, 운송부문은 운영비용 최적화를, 그리고 물류관리는 미세관리 체계 고도화를 개선방향으로 설정하였다.
[개선 테마와 수행과제 정의]
위와 같이 설정된 개선방향을 중심으로 각 영역별 개선 테마를 정의하였는데, 창고부문은 수입품 수요지를 중심으로 한 창고 Allocation을 통해 창고 Slim화 기반의 재고운영역량 및 다수의 외부창고 협력업체 관리역량 강화와 더불어 단가 경쟁력이 있는 협력업체 Pool을 통해 지속적인 비용 최적화 기반의 창고운영 역량 강화 실행을 위한 ‘수산과 축육 이원화 통합운영’이라는 개선 테마를 정의했다. 운송부문은 지역별 센터 및 고객에게 정시/정량 납품체계 확보 및 납품온도 준수를 기반으로 한 제품 신선도 관리 체계 강화와 다수의 외부창고 출고에 대한 효율적인운송 Routing최적화를 실행하기 위한 ‘배송임시차 및 간선고정차 운영체계 고도화’라는 개선 테마를 정의했다.
마지막으로 물류관리부문에 대해선 현재 분산 관리되고 있는 운송비 관리 체계를 시스템 기반으로 통합화 하고 취급제품별 보관특성에 맞게 창고계약단가 기준을 통일하고 운영 경쟁력 있는 창고 선정과 상물 분리가 되지 않는 물류영역에 대해 전체 효율화 관점으로의 관리 일원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급망 미세관리 체계 확립’을 개선 테마로 정의 하였다. 이렇게 정의된 창고부문, 운송부문, 물류관리부문 개선테마에 대해 각 영역별 실무자와 Workshop을 통해 개선테마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Action Plan(세부 수행과제)을 합의 도출 하였다.
To-be 세부 실행 방안에 대해 다수의 수행 가능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이를 물류거점 및 운송 최적화 Tool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검증 및 조기 적용 가능여부 확인 작업을 통해 아래와 같이 구체적인 물류 Infra 운영 방안을 수립하였다.
• 수산물 창고운영은 경남 동일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2개의 Main 창고에 대한 향후 3년간 물동Capa 분석과 Hub센터로의 지리적 위치 타당성을 감안한 1개의 Main 창고로의 통합이전
• 농/축산물 창고운영은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Main창고 인근의 일반 창고 중 비용 경쟁력 이슈가 되었던 외부창고 약 50여개를 Main 창고로 통합화 및 중장기적으로 전용 냉동 창고 운영 전략 수립
• 전체 상품군에 대한 운송 운영은 기존 임시차 활용비중을 최소화하고 고정차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단가 및 운영 경쟁력이 있는 물류전문기업과 1C1B를 통한 공급망 운송관리 체계 일원화 (단일 계약 및 배차 체계 확보)
• 또한 수도권과 지방권을 물량 이동 시 복화(Backhaul)가 가능하도록 운송 Schedule 재구축
• 영업 자체 운반비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운송비 관리 투명성 강화
• 동일 상품에 대해 2가지 이상 Type으로 단가 계약이 되어 있는 외부창고(전체 약 30%)를 대상으로 물성별 창고 계약단가 기준을 통일하고 지역 창고별 상대적 비교가 가능하도록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 현재 이원화 되어 있는 조달공급망 운영관리에 대한 일원화를 위한 물류 운영 거버넌스 재확립
■ 기대효과
창고 운영 효율화를 위한 ‘수산과 축육 이원화 통합운영’ 과제를 실제 수행을 하였을 경우, 수산물 부문에서는 현재 창고 활용률 보다 입/출고비약 20%와 보관비 약 40% 정도의 추가적인 물류비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고 축육 부문에서도 수도권 Main창고 인근에 있는 일반 창고 中 Main 창고로 통합이 가능한 창고들을 선정하여 이전 하였을 경우 약 10%의 추가 비용 개선이 가능하다는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해 실무 담당자가 이행 가능함을 확인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