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NGO ‘옮김’ 통해 아동시설 등에 전달
CJ대한통운 임직원 50여 명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모은 헌 크레파스를 녹이고 굳히는 작업을 거쳐 새 크레파스로 만들었으며, 대형 호텔에서 한 두 번 사용하고 버려진 비누를 새 비누로 가공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재가공된 크레파스와 비누는 청년NGO단체 옮김을 통해 국내 아동복지시설이나 라오스,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옮김은 지난 7년 간 세계 23개국에 크레파스 5,000세트, 비누 4만 5,000개를 전달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자원 선순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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