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 된 순정부품 사용으로 차량 가동시간 및 수익성 향상 기대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가 국내 판매 20주년을 맞아 ‘볼보트럭 순정부품 2년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1년 품질 보증 서비스의 보증 기간을 2년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2017년 6월 1일부터 볼보트럭 지정 정비사업소에서 볼보 순정부품을 구입해서 장착한 고객들이 대상이다. 

이번 보증 프로그램은 기존의 부품 보증 정책과 동일하게 운행 시간과 거리에 제한 없이 볼보트럭의 모든 순정부품에 적용되지만, 필터, 패드 등의 소모성 유지보수 부품은 보증 대상 품목에서 제외해 아쉬움이 남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보증기간 연장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순정부품을 장착, 트럭 가동률을 최대화하고 수익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순정부품 2년 보증 프로그램은 볼보트럭코리아의 국내 판매 20주년을 맞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고품질의 순정부품 보증기간을 2년으로 연장함과 동시에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의 야간정비를 시행하고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 순정부품 2년 보증 프로그램은 볼보트럭이 진출해 있는 전 세계140개국 중 한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그 만큼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시행시기가 빠른 것은 아니다. 현재 현대차 대형 트럭인 엑시언트의 경우 엔진과 동력 계통 부품으로 제한해 5년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쟁사인 MAN트럭의 경우 2년 순정부품 보증 프로그램(유지보수 부품 제외한 전 순정 부품)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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