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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택배, 자금운영 ‘숨통’ 트일까
제 3자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1500억원 투자유치 성공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7년 05월 22일 (월) 11:06:19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대규모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자금운영 및 사업전반의 투자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4월13일 결정했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1500억원의 자금이 예정대로 19일 납입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유치 작업을 마무리 짓고 새 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금번 유상증자 추진 성공은 롯데그룹 편입 후 회사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며 “조달된 자금을 활용,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택배 물량에 대비한 인프라 확충뿐 라니라 국내외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M&A 추진 등, 회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현재 회사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 확충 및 드론 택배, 전기차 도입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 신기술 도입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명실공히 물류시장을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영 성과 향상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류업계 일부에선 “이번에 마련한 자금으로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물류시장에 대한 투자에 턱없이 모자를 것”이라며 “현대그룹 산하에서 지난 몇 년간 적자가 이어졌고, 투자액도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투자 유치금액으로는 그 동안 부족한 투자부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만큼 롯데그룹차원의 전사적 투자결정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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