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급 대상 ‘CEO 현안 설명회’ 개최

“내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신감을 갖고 일하자”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은 16일 서울 연지동 사옥 서관 15층 아산홀에서 개최된 CEO현안 설명회에 사원급 직원 140여명이 참석해 CEO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창근 사장은 이날 2M+H 얼라이언스의 순조로운 진행 과정과 3월부터 협력을 시작한 HMM+K2 컨소시엄의 성과,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확보 등 경영 현안을 직접 설명했다.

특히 유 사장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올해 1분기 실적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월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직원들도 유 사장의 이야기에 사기가 크게 고양됐다는 후문이다.

유창근 사장은 “영업 활성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정상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유 사장은 최근 직급별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밀도 있는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부장급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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