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5.6% 증가한 5,229억 원 기록

팬오션이 1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팬오션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5,229억 원을, 영업이익은 40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팬오션은 지난 2016년 2분기 이후 매출액 상승 기조를 유지하게 됐으며 13분기 연속으로 흑자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다만 전분기와 대비했을 때 매출은 2.0% 상승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8.4% 하락했다.

팬오션은 1분기는 중국 춘절 등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영업확대를 통해 물동량 증가와 매출액 확대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2월 이후 BDI의 급상승이 실적에 반영되기에는 다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또한, BDI지수가 꾸준히 1,00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2분기 이후 실적은 1분기 대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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