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 노을공원서 나무 90여 그루 심어

글로벌물류기업 쉥커코리아(대표 디어크 루카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쉥커코리아는 이를 위해 지난 5일 식목일에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노을공원 100개 숲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노을공원 사면 100개 숲 만들기’ 프로젝트는 난지도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을공원시민모임이 주도하는 친환경 봉사활동이다.

쉥커코리아는 ‘2020년까지 산업계의 ECO PIONEER(환경 선구자)로 발돋움 한다’는 DB쉥커(DB Schenker, 쉥커코리아의 본사)의 방침에 따라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어크 루카트 사장을 비롯해 쉥커코리아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9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임직원들은 난지도의 역사와 나무를 심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꾸지닥나무와 개복숭아, 상수리나무, 청단풍을 심었다.

쉥커코리아는 이번 봉사활동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팀으로 일할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DB쉥커의 문화 가치 중 하나인 ‘Be One Team With One Goal’에 따라 참석자들의 협력 속에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쉥커코리아 임직원들이 심은 나무들은 창립 20주년 기념숲인 ‘PRIMUS Forest’로 명명됐다.
 
쉥커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환경까지 함께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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