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4.4% 증가한 777억 원 기록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2016년 매출액이 777억 원을 기록해 창립 이래 최대 연간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777억 원은 2015년 744억 원보다 4.4%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물동량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07년 7월 5일 창립한 울산항만공사는 자산과 부두운영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자구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울산본항에 자동차화물을 유치하고, 염포부두에는 연안 철재화물을 유치하고 석유화확 물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 기준 울산항만공사의 영업이익은 351억 원(영업이익률 45.2%), 당기순이익 272억 원(당기순이익률 35.0%)을 달성해 10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울산항만공사 측은 당기순이익 272억 원을 정부 배당금과 울산항의 미래사업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배후단지 조성사업, 울산항 이용자 편의를 위한 항만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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