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부실공사 방지 만전 기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관리를 위해 건설현장에 대한 품질관리와 책임건설사업관리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부산항 신항 개발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부두 축조공사 현장과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등 30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건설현장 6곳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품질관리 적정성 시행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품질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시공이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의뢰하는 등 철저한 행정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권소현 건설담당 부사장은 “이번 상반기 품질관리 적정성여부 점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시점검을 통해 국가 필수시설인 부산항의 품질관리와 부실공사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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