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외부위원 전문가 6명 구성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달 31일 기업하기 좋은 물류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3기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3기 위원 위촉은 지난 제2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 위원회는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2명과 김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회 의장(전 중구의회 의장), 박만희 SMC개발 사장(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 박종민 한국사법교육원 교수(전 인천시청 안보특별보좌관), 김광석 전 인천시 항만공항해양국장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한다.

IPA 남봉현 사장은 “항만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제3기 항만운영개선위원회가 인천항의 눈과 귀 역할을 해 인천항 현안사항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 구현에 초석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기 항만운영개선위원회는 내달 개최 예정인 제1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제2기 위원회는 지난 1년 간 △내항 6부두 고도제한 완화, △북항 가설건축물 축조 제한 폐지, △여객터미널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면제 등 다수의 안건에 대한 논의와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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