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등 4개 단체 컨소시엄 운영기관 최종 선정

2017년 물류산업계 주도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이 본격화된다.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회장 서병륜)는 지난 3월 24일 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 물류산업계 주도 NCS 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에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를 비롯, (사)한국SCM협회(회장 진형인),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 와이즈포스트(대표 하명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물류 부문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표기관인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운영을 총괄하며, NCS 컨설팅은 와이즈포스(주)가 주관한다.

본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 3명이 컨설팅 참여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6개월 동안 8회의 지도를 하게 되며, 최종적인 보고서를 통해 국가에서 개발한 직무표준이 그 기업에서 잘 활용되도록 맞춤형 지도를 수행한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말하며,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별·수준별로 약 887개의 직무를 체계화 한 것으로, 이는 직무명세서이자, 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재양성 지침서이다.

이 사업을 2년째 수행하게 된 KPCA의 서병륜 회장은 “체계적인 직무능력표준과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물류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고 종사자들이 평생직장으로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경력 개발모형을 도입함으로써 물류산업의 서비스 수준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이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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