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로지스와 KGB택배 통합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양사가 4월 택배 시스템 통합을 앞두고 본격적인 윈-윈 행보에 나섰다. KG로지스는 지난 19일부터 경기 용인 KG써닝라이프 연수원에서 전국 택배 대리점장들과 전산 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통합 대리점 운영교육을 진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통합대리점 운영교육은 대리점과 본사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택배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통합 교육은 택배시스템뿐 아니라 재무, 채권, CS 등 택배 실무에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대리점의 업무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또 대리점 운영에 대한 방침을 논의하고 대리점 운영 중 발생되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점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활동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KG로지스 장지휘 대표는 “보다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리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상생과 협력 경영을 실현 하겠다”라며 “KG로지스는 KGB택배와의 통합을 바탕으로 건실한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선순환 경영 실현하고 본사 및 대리점의 수익성을 개선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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