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월드투어(ATP World Tour)의 공식 후원 계약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ATP 월드투어를 후원해왔던 FedEx는 올해 월드투어 기간 중 11개국에서 열리는 17개 토너먼트 경기를 후원하게 된다.

라제쉬 서브라마니암 FedEx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은 “ATP 월드투어는 스피드, 정확도 등을 중시하는 FedEx에게 최고의 스포츠 스폰서십 파트너”라며 “이번에는 두바이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토너먼트가 스폰서십에 추가되면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테니스 팬들의 마음속에 FedEx을 새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커모드 ATP 회장은 “2010년부터 이어온 FedEx와 올해도 관계를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수년간 맺어온 파트너십 경험을 잘 살려 이번 월드 투어가 전세계 테니스 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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