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보행습관 익히도록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진행

FedEx코리아(지사장 채은미)와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황의호)는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오마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엄마손 캠페인(The Mom’s Hand Campaign)‘을 진행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FedEx코리아와 세이프키즈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 안전 프로그램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Walk This Way)'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등하교 과정에서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걷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오마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론수업과 영상교육, 체험학습을 통해 안전한 보행습관을 익혔다.

학생들은 △골목길에서는 길 가장자리로 걷기, △흐린 날씨에는 밝은 색 옷 입기, △횡단보도와 육교 혹은 지하도를 이용하기 등 보행안전을 위한 핵심 수칙을 배웠다. 또한 영상물을 통해 ‘서다·보다·걷다'로 이뤄진 방어보행 3원칙도 학습했다. 세이프키즈가 교육하는 방어보행 3원칙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우선 멈추어 서고, △좌우를 살피고 다가오는 자동차를 보며, △뛰지 않고 차분하게 횡단보도를 걸어서 건너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FedEx코리아 자원봉사자와 경찰관들의 도움을 받아 ‘엄마손‘이라고 적힌 노란색 팻말을 들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교육을 받았다.

FedEx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학생들에게 안전보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기 위해 엄마손 캠페인을 지원했다. 어린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국내 보행자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키즈는 경찰청과 협력해 암마손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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