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공원서 5km·10km 코스 운영…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4월 2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2017 안전공감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공감 마라톤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마라톤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대규모 캠페인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안전공감 마라톤은 현대글로비스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도로교통공단이 후원한다.

마라톤 코스는 5km와 10km로 나뉘며, 두 종목 모두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비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전액 사용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안전운전 용품 세트와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벨트 착용 효과와 차량전복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올해에는 안전과 관련된 복장을 착용한 참가자들을 시상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날 마라톤 행사 사회는 방송인 조우종이 맡고, 대회 종료 후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축하공연이 어이진다.

참가 접수는 16일부터 안전공감 마라톤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선착순 5,000명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마라톤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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