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7일 간…60개국 2,700여개 업체 참가

오는 5월 4일부터 7일 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포장전시회 ‘인터팩2017(Interpack 2017)’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5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터팩2017은 포장산업과 관련 산업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2,7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첨단 기술과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모든 전시 부스가 마감됐으며 19개 전시홀도 가용 면적의 20%를 초과 예약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할 예정이다.

인터팩2017을 주관하는 독일 메쎄뒤셀도르프(Messe Dusseldorf)의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는 60개국, 약 2,7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우오토메이션, 흥아기연, 세종파마텍, 카운텍, 리팩, 스카이소프트젤, 피티케이, 백천기계, 코사파트너스 등 24개사가 참가하며, 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인터팩2017에서는 첨단 옥외 텐트 전시장에서 특별전시회인 ‘Innovationparc(innovation park)’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식품 손실과 음식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포장 아이디어와 솔루션이 출품되고, 참가업체들이 나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는 행사도 갖는다. 또한 세계포장기구(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국제 컨테스트인 ‘Save Food Packaging Awards’의 수상작들도 함께 전시된다.

이와 함께 100여개의 공급 업체들이 구동, 제어, 센서 기술, 이미지 프로세싱, 원료 처리 기술 및 기계 부품 등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는 컴포넌츠 행사도 준비된다.

인터팩2017의 입장권과 행사에 대한 문의는 라인메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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