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편성지침 따른 인상률 준수 합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 노사가 2017년도 임금 협상을 마무리하며 9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기록을 이어갔다.

인천항만공사 노사는 지난 2일 열린 임금협약식에서 올해 정부의 예산편성지침에 따른 임금 인상률을 준수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노사는 상생과 소통을 위한 노사 워크숍, 노사 테스크포스팀 구성과 운영, 노사화합 공동선언 등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남봉현 사장은 “노동조합이 지속적으로 평화적인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점에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선진노사문화 구축의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 이현 노동조합위원장, 임원과 노조 집행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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