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통한 멘토링·기술지원·클라우드 등 지원

오라클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Startup Cloud Accelerator)’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발표했다.

오라클은 영국 브리스톨(Bristol), 인도 델리 광역수도권(Delhi–NCR)과 뭄바이, 프랑스 파리, 브라질 상파울루, 싱가포르,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에 새로운 센터를 개설해 전 세계 클라우드 기반의 스타트업 혁신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라클 연구 개발 팀원들에 의해 운영되며 기술·비즈니스 전문가와의 6개월 간 멘토링과 첨단 기술, 공동 작업 공간, 오라클 고객, 파트너 및 투자자 정보, 무료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 이용 크레딧 등을 지원한다.

오라클은 자사의 사업이 발전한 것처럼 신생 기업들의 창업과 기업가 정신을 지원하는 것이 엔터프라이즈 기술 혁신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 나설 계획이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오라클 제품개발부문 사장은 “오라클은 인도 방갈로르(Bangalore)에서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론칭 이후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클라우드는 모든 비즈니스와 산업 분야에서 놀라운 혁신을 가능케 한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기술 혁명을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급 기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클라우드 스택은 스타트업에게 비즈니스를 바로 시작하거나 확장, 변경할 수 있는 기본 요소를 제공한다.

레지 브래드포드(Reggie Bradford) 오라클 제품개발부문 수석부사장은 ”향후 5년에서 10년 간 클라우드가 가져올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혁신과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오라클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현재 혁신의 중심에 서있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광범위한 자원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고, 그들이 필요로 할 때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 스타트업 클라우드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라클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