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3일 울산항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울산항 지역사회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깨끗한 울산항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과 지역사회 공동 사회공헌 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UPA는 지난 협의회를 통해 4개 행정동 기초수급대상자를 대상으로 600만 원의 지원금과 접이식 좌변기 10대 등을 전달했다.

UPA는 “울산항 지역사회 협의회를 통해 정부 3.0 관점의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항 지역사회 상생협의회는 울산항 인근 지역사회인 야음장생포동, 선암동, 온산읍, 청량면 4개 행정구역의 대표와 각 행정구역별 자생단체 대표 등 총 13인으로 구성되어 분기별로 정기 간담회를 통해 공사의 현안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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