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선원 권익 신장·인권 보호 위한 언어소통 기여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지난 2월 28일 포항해양수산청에서 외국인선원의 진정 사건에 대해 근로감독관들의 통역을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통역지원은 선원과 선주 간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소하고, 근로감독관들의 정확한 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됐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외국인선원관리지원단은 매년 실시되는 해양수산부의 근로실태 조사 때마다 협조 요청에 따라 출장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선원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3개 국어(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의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근로 여건 개선 등 외국인선원들의 권익 신장과 인권 보호 차원에서 통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선원업무의 명실상부한 전담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업체, 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관의 활성화와 선원의 고용안정,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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