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건설본부장(부사장)에 권소현(56)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소현 건설본부장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공직생활을 거쳐 지난 2004년 부산항만공사 출범하던 해 입사했다. 공사에서는 건설기획팀장과 항만건설팀장, 개발사업팀장, 중국대표부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 1일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3월 1일자로 취임한 권소현 건설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만료 후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권 본부장은 취임식을 시작으로 향후 2년 간 BPA의 건설계획, 해외항만건설, 항만시설물 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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