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와 분담금 카드수납 사업 협약체결

1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화물공제조합 본사에서 박응훈 화물공제조합 이사장 및 이몽호(왼쪽)KB국민카드 영업본부 상무외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공제조합 분담금 카드 납부’ 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화물공제조합

화물공제조합이 분담금 수납방법을 기존 현금 및 계좌이체 외에 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합 측에 따르면 사업개시(1981년 7월) 이래 지속되어 온 분담금 현금납부에 대한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 조합원 및 위·수탁 차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KB국민카드와 업무 제휴를 통해 오는 3월1일부터 신용카드 수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화물공제조합에 가입된 조합원이나 조합원으로부터 동의 받은 위·수탁 차주는 KB국민카드가 발행한 기업 법인카드(대표자 명의 개인카드 가능) 또는 위·수탁 차주의 유가보조금 카드로 분담금을 낼 수 있다. 특히 조합은 위·수탁 차주가 차량 운행 시에도 카드납부 불편이 없도록 인터넷(card.truck.or.kr)외 모바일(스마트폰) 및 자동응답전화(1544-8335) 시스템을 구축, 납부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이와 함께 카드이용 혜택을 추가해 유가보조금 카드로 분담금 결제할 경우 3 ~ 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일시불 납부금액의 0.3%를 청구 할인받을 수 있으며, 기업카드 결제 시에도 납부금액의 0.3% 포인트가 적립될 수 있도록 KB국민카드와의 협의를 마쳤다.

조합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합원 및 위·수탁 차주의 편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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