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책 설명회 열고, 지난해 성과와 가맹본부 전략 공유

▲ 지난 7일, '2017 던킨도너츠 정책설명회'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제공- 비알코리아 홍보실

국내를 대표하는 식자재 기업인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두 브랜드의 2000여 가맹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성과와 올해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2017년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던킨도너츠는 ‘Breakthrough to Excellence(최고를 향한 도약)’ 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맛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도넛, 핫샌드위치, 음료 등 다양한 신제품과 신규 인테리어 디자인, IT기술을 활용한 점포별 마케팅 지원 툴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매장 및 품질 관리 등이 우수한 점포와 장기근속 점포들을 시상했다. 또 8일에는 ‘We make us better(우리는 더 나은 우리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배스킨라빈스의 정책 설명회를 서울시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갖고 아이스크림의 품질 강화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 개발, 배달 서비스 강화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가맹점이 모바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된 마케팅 방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두 브랜드는 모두 올해 예정된 신제품 시식과 MD 상품을 전시, 가맹점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 밖에도 가맹점 대표들이 겪는 노무, 법률, 시스템 등과 관련된 문제를 본사 직원들이 직접 상담하는 ‘Q-box’ 부스를 운영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가맹점 대표들과의 소통을 위해 매년 본사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행사” 라며 “정책설명회에서 수집된 가맹점의 의견을 반영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더불어 성장하는 한 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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