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간 소통 강화로 인천항을 글로벌 항만으로 성장시킬 적임자로 평가받아

ㅇ 주요 경력
  -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15.1~'16.12)
  - 환경부 감사관(’10.10~’12.6)
  - 기획재정부특구기획과장, 산업관세과장, 국고과장,
  -  복권위원회 사무처장('87.5~'14.12)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월 6일자로 인천항만공사 제5대 사장에 남봉현(55세)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남봉현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 부평고와 서울대 경제학과(학사) 및 행정대학원(석사), 중앙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남 사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행정고시 29회)하여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였으며, 국가정책과 경제 전반에 대한 시야가 넓고, 해운·항만물류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감각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 출신인 남 사장은 특히 인천항의 종합적인 기능개편, 인천내항 1, 8부두 재개발, 신항활성화 및 크루즈산업 육성, 연안·항운아파트 이전 등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천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공모를 통해 후보자 3인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였으며, 지난 1월 25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심의하여 추천한 최종 후보자 2인 가운데 해양수산부장관이 인천시장과 협의하여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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