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지난 6일 중소기업청과 중소·중견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HL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서류와 소화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 기업 특별 할인 요금’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은 빠르고 안전한 국제특송 서비스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DHL코리아는 해외 수출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을 돕기 위해 수출입 통관 절차에 대한 일대일 무료 상담도 제공한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며, “DHL코리아는 지난 40년 동안 한국 수출입 역사와 함께 해온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온라인 교역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과도한 물류비가 온라인 B2C 수출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이번 DHL 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온라인 수출이 활성화되고,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주요지원사업 내 국제특송할인서비스 항목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77년 국내 최초로 국제특송 서비스를 시작한 DHL코리아는 전 세계 220개 국가와 영토를 잇는 세계적인 물류 네트워크와 전 직원의 국제특송전문가(Certified International Specialist)인증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DHL코리아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33개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1,210여명에 이르는 직원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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