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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태원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물류신문 | news@klnews.co.kr   2017년 01월 02일 (월) 15:37:59

   
  △박태원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2017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큰 포부로 온갖 것 두루 감싸 안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뤄지길 바랍니다. 회원사의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해운·물류 항만업계 종사자의 가슴을 아프게 한 병신년을 보내고 새해 정유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국가적으로는 매우 힘든 한 해였습니다. 세계 7위의 한진해운 사태는 대한민국 해운업계를 최악의 한 해로 장식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분노한 국민들은 절망의 촛불을 들었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가결시켰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 중이나 ‘인용’과 ‘기각’을 두고 국론은 분열됐고,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서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정치·경제적으로 힘들었습니다.

해운업 시황도 계속되는 공급과잉에 사상 최악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가하락으로 선사들은 다행이 비용측면의 부담은 상당히 덜었지만, 공급과잉에 저조한 운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손실을 떠안아 사업존폐의 위기에 처한 선사들은 선복과잉과 교역량 감소로 하락한 해상운임을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M&A, 공동운항 등으로 시장의 변화를 주도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2017년 새해에도 대통령 탄핵 정국, 헌법개정, 조기 대통령선거 등으로 국정혼란이 계속될 것 입니다.

김영란 법에 따른 소비심리위축,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적 보복,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경제성장률 전망은 하향 조정되었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보호무역주의, 미국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가들의 금융시장 불안 등, 글로벌 경제의 낮은 성장에 따른 교역량 증가의 약세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더해 파나마 운하 확장으로 초대형선박의 북미항로 통항이 늘어나면서 기존 선박들은 아시아역내로 캐스케이딩(전환배치)돼 전 세계의 과잉선복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에도 해운경기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어 우리업계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에서는 운영의 내실화와 해운선진제도 정착을 위한 관련 법령 특히, 외국환거래규정, 각종항만요율 인상억제, 운임공표제도, 해운대리점업 등록갱신제(폐지), 보안료 징수 등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간 우리업계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관계 기관과 협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동참해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더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7년 새해는 붉은 닭의 해 의미처럼 총명한 기운을 담아 세심하게 주변을 관찰하고 새로운 발견으로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함으로 한 단계 발전하고 도약하는 우리업계가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 만사형통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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