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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사상 첫 컨테이너 물동량 60TEU 달성
‘2016년 평택항 10대 뉴스’ 발표
신인식 기자 | story202179@klnews.co.kr   2017년 01월 02일 (월) 11:51:57

지난해 개항 30주년을 맞은 평택항이 2016년에 있었던 10대 뉴스를 정리해 발표했다. 지난해 평택항은 신규항로 개설과 적극적인 화주 유치를 통해 물동량이 60만 TEU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 사상 첫 컨테이너 물동량 60만TEU 달성
지난 2016년 평택항은 사상 첫 컨테이너 물동량 60만TEU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평택항에서 처리된 지난 11월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56만 689TEU로 전년대비 8.8%가 증가하며, 12월 처리량까지 합산하면 사상 첫 60만TEU를 달성할 전망이다. 한중 FTA, 한베트남 FTA를 통해 경제영토가 확대되면서 농산물을 비롯한 교역량이 증가했다. 이 같은 상승 배경으로 중국에 쏠린 시선을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장으로 돌려 신시장을 개척하고 중국과의 전략적 협업 관계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물동량 증대를 이끄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투-트랙(two-track) 항만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 한해 중국 상해, 위해와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태국 람차방 등 중국과 베트남, 태국의 대표 항만을 방문해 평택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현지 세일즈를 전개하고 이용 시 이점과 운영항로를 적극 홍보하는 등 고객 관계강화와 신규 물동량 창출에 힘썼다.    

2.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신규항로 잇따라 개설
평택항은 대중국 교역의 전초기지로 불리며, 평택항을 얘기할 때 중국을 빼놓을 수 없었다. 실제로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90% 가량이 중국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흐름에 발맞춰 평택항과 베트남, 태국 등을 잇는 동남아 신규항로를 개설하며 발 빠르게 신규물량 확보에 뛰어 들었다. 실제로 동남아 처리물량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3. 평택항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착공 시동
오랜 시간 준비해온 평택항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사업 착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비롯한 GS글로벌, GS건설 등 8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이 2017년 착공 후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4. 평택항 개항 30주년, 미래 30년
1986년 LNG선 입항을 시작으로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한 평택항은 2016년 개항 30주년을 맞았다. 전국 항만 중 자동차 처리 1위, 여객수송실적 3위, 컨테이너 처리 4위, 총 화물 처리 5위를 기록하고 있는 평택항은 항만 이용고객과 항만 근로자, 지역주민들과 하나 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항 30주년 기념 뷰티쇼, 평택항 음악회, 기념 포럼, 물류 비즈니스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30년 준비 방안을 모색하는 등 평택항이 걸어온 3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30년을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 경기평택항만공사 창립 15주년
평택항이 개항 30주년을 맞았다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만 인프라 개발 촉진과 적극적인 항만마케팅으로 평택항이 지역경제와 국가·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설립목적을 바탕으로 2001년 7월 16일 설립됐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그 어느 해보다 평택항을 위해 바쁜 한 해를 보냈다.

6. 물류분야 신규창업자의 요람, 창업지원센터 운영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8개사가 모여 각 전문분야의 창업지원사업을 전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그 중에서 해운항만 물류분야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재정지원, 창업컨설팅 등을 제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7. 새로운 물류 흐름, 전자상거래 물류플랫폼 구축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세에 발 맞춰 평택항도 바빠지고 있다. 항공운송 대비 물류비 절감효과를 창출하는 해상운송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전용 물류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 최대 쇼핑몰 사이트에 전용관을 설치하고 경기도 내 우수 중소제품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평택항을 통한 물류비 절감효과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020물류플랫폼의 기틀을 마련했다.

8. 글로벌 자동차 클러스터 항만 구축을 위한 밑그림
평택항은 6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국내 자동차 물류 메카로 손꼽히고 있다.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동차 클러스터 항만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항만인 벨기에 지브르게항 등과 협업 강화를 펼치며 자동차 클러스터 항만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9. 그린 포트(Green Port) 조성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을 보호한다는 세계적 흐름 속에 항만도 예외가 아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운영하고 있는 평택항 마린센터와 홍보관의 온실가스를 31.1% 감축하며 130개 지방공사공단 가운데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환경부가 선정하는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되며 그린 포트(Green Port)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0. 新예산평가제로 재정건정성 강화
올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연말 예산집행의 쏠림과 예산 불용액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산평가제도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 했다. 예산평가제도(BAS)란 예산 집행 계획을 수립 후 그 실적을 평가해 부진한 사업예산을 회수시켜 절감된 예산을 신규사업이나 진척도가 높은 사업에 재편성하는 제도로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신규 수익을 창출해 나가는데 진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공사 핵심가치인 혁신선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사업 추진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공사 구성원 모두가 다시 한 번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다”라면서 “장기화되는 세계적 경기침체와 해운경기 불황 속에서도 늘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어제와 다르게 임하며 관례와 관습을 타파하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평택항과 항만공사의 미래 지속성장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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