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운전자 금융지원 통해 복지증진 노력 상호 협력할 터


화물차주들의 복지 전문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이 화물차 운전자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한 복지증진을 위해 28일 현대커머셜과 금융지원사업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화물차 운전자 복지증진을 위한 금융지원 시스템 구축, 인력운영 등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의 성실한 이행을 상호 약속했다.

재단의 신한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물류시장 최 일선에서 노력하는 화물운전자들이 낮은 금리와 좋은 금융 조건으로 사업운영자금을 이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화물운송 물류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도 “화물운전자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좀 더 좋은 서비스로 화물운전자 여러분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화물복지재단과 현대커머셜은 본 계약을 위한 실무진 협의를 진행, 내년 1분기 중으로 본격적인 화물차 운전자 금융지원 사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업무 협약식에 앞서 2016년도를 마무리하는 제7차 이사회가 개최한 화물복지재단은 안정적 운영과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주요사항을 심도 있게 다뤄 2017년에는 보다 낳은 다양한 지원 정책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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