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상생혁신지원단은 여수·광양항을 거점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만권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하는 공사의 2017년 동반성장 핵심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한 정부3.0 가치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기업경쟁력 향상 연구사업 발굴 및 공동지원 등 7가지 분야에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공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생혁신지원단에 참여할 여수광양만권 대기업을 발굴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내년 3월 지원단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경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장은 “공단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공사와 함께하는 상생혁신지원단을 통한 동반성장 시너지 효과가 중소기업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병춘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부사장)은 “공사가 주체적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상생혁신지원단을 설립,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공단과 대기업이 함께 중소기업과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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