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실버택배로 지속적인 노인 일자리 만들어

▲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천왕이펜하우스 아파트 단지내 배송을 담당하는 실버택배원들이 시니어 일자리 1,000개 달성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에 나섰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홍보실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국내 산업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노인들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로 노인 일자리 1000개를 창출, 꿩도 먹고 알도 먹은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물류사업에 기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의 대표적 사업인 실버택배 일자리가 1,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3D 업종으로 일손이 부족한 택배서비스 시장에서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를 통해 전천후 일자리를 만들어 내며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현재 CJ대한통운이 운영하고 있는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등에 물량을 싣고 오면, 인근 거주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로 배송에 나서며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친환경 장비를 활용해 탄소저감 효과도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CJ의 나눔철학을 기반한 실버택배는 일자리 창출, 친환경, 동반성장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경기 파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SH공사,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실버택배 확산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단계적으로 구축, 이번 달 서울시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힐스테이트 아파트 실버택배 거점을 신규 오픈하면서 국내 전역에 걸쳐 132개 거점을 갖추고, 일자리 1,007개를 창출하게 됐다.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은 "실버택배는 고령화 사회의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가치창출 사업"이라며 “실버택배 CSV사업모델을 기반으로 사회 취약계층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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