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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온라인 신선식품시장' 지각변동 예고
‘헬로네이처’ 전격 인수 … 24시간 내 물류서비스 제공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6년 12월 15일 (목) 10:10:38

   
 
  ▲ SK플레닛이 전격 인수한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몰 헬로네이처 CI.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신선식품 온라인 마켓 유력 스타트업 기업인 헬로네이처(대표 박병열)를 전격 인수, 신선식품 온라인 시장에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SK플래닛은 신선식품 판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친환경 프리미엄 식품 온라인 판매 전문 기업인 헬로네이처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SK플래닛은 헬로네이처 지분 100% 인수 계약을 13일 체결, 독립 자회사로 편입해 성장성 가속화 및 신선식품 영역에서의 양사 서비스 간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인수된 헬로네이처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24시간 내 수도권 지역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온라인 신선식품 기업이다. 지난 2012년 서비스 런칭 후 가입자만 20여 만명에 달하며, 제휴 생산 네트워크 1000여 개, 최근 1년 매출 성장률 350% 등을 기록, 국내 신선식품 분야 선도 스타트업 기업이기도 하다.

특히 헬로네이처는 50여 명으로 구성된 신선식품 유통 및 물류 전문가 등이 다수 포진해, 검증된 생산자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한편 이를 통해 채소, 과일, 정육, 양곡, 수산 등 최상급의 신선하고 친환경의 프리미엄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또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활동과 신속한 새벽 배송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큰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SK플래닛은 헬로네이처 인수로 현 오픈마켓 범위를 뛰어넘는 플랫폼 확장을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SK플레닛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온·오프 유통시장 경험 환경을 제공,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 사업자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헬로네이처를 11번가와 연계, 별도 신선식품 카테고리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럽, OK캐쉬백 등을 접목하는 등 결제 편의성과 크로스(Cross) 마케팅 기회 확대 등의 시너지도 계획하고 있다.

헬로네이처는 SK플래닛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도 독립된 자회사로 운영된다. SK플래닛은 시너지 창출 및 사업 성장성 가속화를 위한 상생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물류업계 관계자는 “SK플레닛의 헬로네이처 인수는 현 온라인 시장 확대 길목에서 주효한 인수합병”이라며 “이번 인수 후 시장 공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신선식품류의 최적화된 물류시스템이 필수인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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